"아시아의 착한 교육, 통영에서 연구"

통영RCE '제1기 세자트라-방문연구원제'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4/17 [11:30]

"아시아의 착한 교육, 통영에서 연구"

통영RCE '제1기 세자트라-방문연구원제'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2/04/17 [11:30]
통영RCE재단은 2012년부터 글로벌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해 RCE도시 간 ESD 비교연구 사업, 세자트라 방문연구원제를 시작했다. 
 
 
세자트라-방문연구원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RCE 도시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 방향 모색을 위해 아태 거점 RCE인 통영이 추진하는 연구사업이다. 제 1기 세자트라 연구원으로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 RCE가 있는 가자마다(GadjaMada) 대학의 빤자실린 연구소의 하스탕가(Hastangka) 연구원이 선정됐다.
 
하스탕가 연구원은 3개월 동안 통영에 체류하며 욕자카르타에서 수행한 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 교과과정 연구를 바탕으로 통영 관내 학교의 ESD 교과과정 연구를 수행해 6월말 비교연구물을 제출하고 출국할 예정이다.
 
하스탕가씨는 "통영학교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기대가 된다"면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들을 만나 연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자트라(Sejahtra)는 말레이시아어로 웰빙(Well-being)이라는 뜻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RCE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통영RCE재단은 2014년까지 용남면 선촌에 들어설 RCE생태관이 아태RCE 교육센터인 '세자트라 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통영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거점 교육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방문연구원제를 연 1회 운영한다.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 RCE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대륙총회를 주최한 바 있고, 지역의 시민들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욕자카르타 RCE가 있는 가자마다 대학은 1949년 개교 이래 수많은 인도네시아의 지도자를 배출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국립 대학교이자 명문 대학교이다.
 
하스탕가씨의 연구에 관심이 있는 일선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은 통영RCE 사무국(055-650-3183)으로 문의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홈페이지 www.r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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