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를 맞아 이제 명실상부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통영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 색소폰오케스트라 '더샵'이 아름다운 음악선물로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장식했다.
특히 후배들의 자랑스러운 공연 소식에 동원학당 재단 이사들과 동원중․고 재부산 동문회, 재부산 통영 향우회 등 많은 선배들이 자리를 찾아 후배들의 공연을 흐뭇한 표정으로 공연을 즐겼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 선배들은 후배들을 위해 도서 50권과 학교발전기금을 후원하는 등, 뜨거운 후배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2004년 창단해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은 더샵은 모두 6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2012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생오케스트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동안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 위문 공연 등 280여회의 공연을 통해 통영 지역의 자랑이 된 더샵은 10월17일(토)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제28회 정기공연을 펼칠 계획이며, 이번 부산 국제 영화제 공연을 계기로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감동을 주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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