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 11개 자생단체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단합대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0 [00:11]

미수동, 11개 자생단체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단합대회

편집부 | 입력 : 2015/11/10 [00:11]

통영시 미수동(동장 권영학)은 지난 11월6일(금)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자생단체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장태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자생단체가 하나로 뭉치는 단합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초 신년회와 당산제․정월대보름 행사에서부터 지난 10월의 자매마을(경북 청도면 각북면) 청도반시 나누기 행사까지 올 한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협력하고 봉사한 미수동 자생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보듬어 줌으로써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출발에 앞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금옥)에서 참여 인원 60여명의 간식과 먹거리를 준비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봉)에서 버스 2대 임차 등 부대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참여 단체에서는 불편함이 없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첫 번째 방문지로 전국 유일의 ‛효󰡑테마공원인 뿌리공원에 들러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 뿌리 깊은 샘물 등을 둘러보면서 자신의 뿌리를 되찾고 충효사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오후에는 대전광역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이국적인 경관을 자아내는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속을 거닐며 피톤치드 향에 흠뻑 취해 삼림욕을 즐기는 등 한가로운 한 때를 보냈다.

돌아오는 여정에서 권영학 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각 자생단체의 노고에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자생단체 단합대회를 가짐으로써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우리 미수동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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