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어르신 "증기기관차 타고 추억 여행 다녀왔어요"

2016년 도산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문화활동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11 [16:52]

도산면 어르신 "증기기관차 타고 추억 여행 다녀왔어요"

2016년 도산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문화활동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6/06/11 [16:52]

통영시 도산면(면장 박춘근)은 지난 6월3일(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 및 순천만 국가정원 등을 방문해 야외활동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체험실시는 그동안 노인사회활동사업과 노노케어사업에 열심히 활동해 준데 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문화체험이나 관광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사업 참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른 아침에 출발해 이동시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내 즐거운 모습이었고 이런 행사를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증기기관차를 타는 체험 중 옛날 생각이 난다며, 김 모 어르신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10시간이 넘게 걸렸던 옛 이야기를 펼쳐 놓으시며 추억에 잠기시기도 했다. 곡성군 기차마을 뿐만 아니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박춘근 도산면장은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소공원주변 및 놀이터 주변이 여러분들의 환경정비로 인해 마을마다 깨끗해 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약 9개월 동안 실시하게 될 사업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지역 환경을 우리 스스로 정비한다는 사명감으로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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