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7/19 [12:39]

통영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2/07/19 [12:39]
통영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7월18일 가야중공업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실습체험, 화재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율 증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증가해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활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능력이 부족해 피해가 커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영세 산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낮은 소득수준과 열악한 거주․취사환경 등의 원인으로 위험성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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