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면,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6/08 [16:40]

욕지면,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편집부 | 입력 : 2019/06/08 [16:40]

통영시 욕지면(면장 조규용)는 지난 6월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욕지면 동항리 소재 동뫼산 욕지충혼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수관 유족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유지, 보훈가족, 장병,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해군 제266해상 감시장비운용대 장병들의 21발의 조총발사, 이어 금산사 주지스님의 독경에 맞춰 헌화와 분향, 헌작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조규용 욕지면장의 추념사에 이어 욕지중학교 학생의 추모헌시 낭송 및 원량초등학교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약 1시간 동안 숭고한 호국영령들을 위로했다.

 

조규용 욕지면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행복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순국선열의 뜻을 늘 되새기고 평생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어버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욕지면 동항리 소재 동뫼산 욕지충혼탑에는 고 문호찬 소령 외 183위의 순국선열 위패가 봉안돼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