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면(면장 조규용)는 지난 6월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욕지면 동항리 소재 동뫼산 욕지충혼탑에서 거행했다.
조규용 욕지면장의 추념사에 이어 욕지중학교 학생의 추모헌시 낭송 및 원량초등학교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약 1시간 동안 숭고한 호국영령들을 위로했다.
조규용 욕지면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행복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순국선열의 뜻을 늘 되새기고 평생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어버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욕지면 동항리 소재 동뫼산 욕지충혼탑에는 고 문호찬 소령 외 183위의 순국선열 위패가 봉안돼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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