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은 2011년부터 기존 밤 9시까지 운영하던 자료실을 연장 운영해 직장, 학교 혹은 개인사정 때문에 늦은 시간에 도서관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시민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평일(화~금) 종합자료실과 학습실은 오후 11시까지, 아동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주말(토~일)에는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단,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한편, 오후 10시까지 각 자료실과 열람실을 운영하고 있는 산양도서관은 연중개관과 더불어 2008년부터 개관시간을 연장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2011년 야간 시간 해설이 깃든 영화음악, 예쁜 손글씨 POP, 중국어 교실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 결과 2천156명의 이용자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았고 약 10만명의 이용자가 독서에 대한 열정으로 도서관을 찾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류성한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도서관이 시민의 문화 샘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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