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교육장 학교 현장 방문 업무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교 현장 방문 업무협의회는 학교 현장을 살피고, 격려하기 위해 계획됐다.

학교 신청을 받아 방문을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안과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실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 진행 중인 학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과 안전, 학교의 애로점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9월1일자로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김재수 교육장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에 작업하시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근로자의 안전 사고 예방, 공사장 주변 학생 안전 확보 방안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서울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 사기가 저하된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여주기 위한 방안들을 학교장과 협의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학교 현장 방문 업무협의회 방문 학교인 산양중학교 김영식 교장은 "학교에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데 직접 방문해 현안문제에 대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각 학교의 현안문제들이 지원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