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관하는 '2014 통영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10월25일 도남동 관광단지 내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진행하면서 올해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연맹은 지난 4월부터 매월 2째주 토요일 오후 2시 트라이애슬론 넓은 광장에서 통영의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청소년들의 문화축제인 '통영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기관, 시설, 공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적 자원들의 연계, 청소년들의 문화 향수, 문화감성 및 문화 창조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청소년문화 인프라로서의 일정한 범주의 지역적인 공간 청소년의 문화 동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통영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활동(크루즈요트, 모터보트 무료 승선 체험활동)과 해양어드벤처(바다 수영장), 육상에서 펼쳐지는 X-Game의 인라인스케이트, 멀티플렉스 보트, 2인승 자전거, 공예체험활동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明문화센터, 리본#, 통영지역자활센터,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린이 책 시민연대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 동아리 홍보마당으로 전시회 및 홍보부스 운영, 청소년 동아리 공연발표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통영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그간 6천6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청소년들에겐 학업으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전한 활동의 장으로, 가족들에겐 생동감 있고 활력 넘치는 가족화합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뜻있는 행사장이 됐다.
 
통영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관해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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