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예비후보 총선출마 기자회견

김원창 | 기사입력 2012/02/21 [12:43]

이군현 예비후보 총선출마 기자회견

김원창 | 입력 : 2012/02/21 [12:43]
 
현직 지역구(통영.고성)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소속 이군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20일 오후 3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년전 보다 더 엄숙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19대 총선 출마라는 항해의 돛을 다시 올렸다"면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단순히 차기 시장.군수 후보를 뽑거나 전직 통영시장을 다시 뽑는 지방선거가 결코 아니다"며 "야권의 도전으로부터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를 지키고 12월 대선 승리를 이끌어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성공시킬 수 있는 큰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군현 예비후보는 당 원내수석, 중앙위원회 의장 등의 자신의 정치적 역할과 비중 등을 자세히 언급하면서 "풍부한 정치경험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반드시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어 내겠다"면서 "대선 과정에서 정권재창출의 큰 역할을 하고 3선 중진의원으로서 통영.고성지역을 대표해 중앙정치에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18대 국회의원 후보로서 국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숙원사업을 풀어가기 위해 천리길도 마다않고 밤낮없이 일에 미쳤다"면서 "그 결과 지난 4년간 통영에 3천400여억원, 고성에 2천600여억원 등 도합 6천여억원이 넘는 국비 예산사업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한산대첩교 건립 등 남겨진 숙원사업 해결과 새로운 통영.고성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해서 중앙정치에서 활동할 추진력 있는 큰 지도자, 깨끗한 일꾼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교통인프라, 숙박시설 대거 확축과 FTA체결로 인한 농.수.축산업 보호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의 통영.고성 발전방향을 큰 틀에서 잡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고성소가야의 전통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살고 있는 20만 후예들의 통영.고성, 그 발전의 황금시대를 열겠다"면서 "부지런히 일해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내고, 주민 최우선으로 제도를 새로 만들고 바꿔서 통영.고성 발전의 꿈, '다함게 행복한 통영.고성'을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지난번 기자회견 취소의 이유'에 대해서는 "단지 일정상의 이유로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인데, 시중에 이런 저런 말들이 돌아 난감했다"고 답했으며, '박근혜 비대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도당위원장으로서 부름을 받고 점심을 같이 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친이계라는 명분으로 공천에 불이익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며 박 위원장이 그런 분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천 탈락시 출마여부' 등의 질의에 대해서는 "정치란 가정이 없고 또한 공천을 자신하지만, 공천신청 당시 서약서를 제출한 만큼 약속은 꼭 지킬 것"이라고 말해 낙천하더라도 무소속으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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