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대첩축제 고유제 초헌관에 이준용 KBSN 대표

아헌관에 유동훈 전 차관, 종헌관에는 고창근 농협 통영지부장 위촉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31 [15:26]

통영 한산대첩축제 고유제 초헌관에 이준용 KBSN 대표

아헌관에 유동훈 전 차관, 종헌관에는 고창근 농협 통영지부장 위촉

편집부 | 입력 : 2017/07/31 [15:26]

한산대첩기념사업회(정동배 이사장)는 제56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의 초헌관에 이준용(李駿鏞 61) KBSN 대표이사, 아헌관에 유동훈(劉東勳 58)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종헌관에 고창근(高昌根 54) 농협 통영시지부 지부장을 각각 위촉했다.

▲ 좌로부터 초헌관 이준용, 아헌관 유동훈, 종헌관 고창근.     © 편집부

고유제는 축제 첫날인 오는 11일 오후 4시, 통영 충렬사에서 봉행한다.

초헌관 이준용 KBSN 대표이사는 덕수 이씨 충무공파 16대손이며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KBCA 회장, KBS 충주방송국장을 역임했다.

아헌관 유동훈 전 2차관은 통영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유 차관은 지난 30여년간 문체부에서 근무하면서 주 브라질대사관 공사참사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체부 대변인, 국민소통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종헌관 고창근 농협지부장은 동원고와 한국방송대학 경영학을 전공하고 1981년 경남지역본부에 입사, 진주여신관리단장, 통영시지부 금융지점장, 진주 중앙지점장을 거쳐 현재 통영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초헌관은 종묘 제례에서 삼헌을 할 때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직으로 대개 정1품 관원이 이를 맡았고 아헌관은 둘째잔, 종헌관은 셋째잔을 올린다.

고유제는 영령을 맞아 들이는 주악이 진행되고 선무공신 후손 분향헌작에 이어 내빈 헌화가 진행되며, 제례악은 남해안별신굿 보존회, 군악대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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