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물산(주)는 1976년도에 설립해 통영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굴'을 제조, 국내 대형회사들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하는 업체로, 2010년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관리하는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인증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옥근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많이 힘드신데도 불구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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