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보육 시행계획은 '보육서비스의 도약으로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뒷받침'이라는 비전으로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구축,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합적인 양육지원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 부모급여 및 첫 만남이용권 지급 등 총 3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수급계획에 관한 사항과 그 밖의 보육관련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어린이집 수급계획에서는 관내 보육시설 공급률이 보육수요를 초과하고 정원 충족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상황으로 정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인가제한과 보육수요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통합 기준을 마련했다.
통영시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보호자 대표, 어린이집 연합회 및 보육교사 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설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심의 등 보육 정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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