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이성하)는 16일 교정동우회 통영지회 소속 회원 9명을 초청해 참관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정동우회 통영지회는, 통영구치소 근무 경험이 있는 전직 교정공무원들로 구성된 동우회이며 참관을 통해 선·후배 교정공무원간의 유대를 강화와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하 소장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기관 현황설명, 기념촬영 후 민원실, 가족만남의 집, 대체복무생활관, 중앙통제실, 직원침실, 직원휴게실, 기결수용동, 취사장 순으로 참관하고 직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한 후 통영구치소에서 마련한 기념품 증정으로 참관행사를 마쳤다.

교정동우회 통영지회 장필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감사와 격려을 말을 전하고, 직원식당에서 후배 교정공무원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통영구치소 이성하 소장은 "교정행정의 발전에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시설에도 불구하고 수용자 교정교화에 헌신하신 선배 교정공무원들의 노고가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의 교정발전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