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통영국제음악당 재즈에 빠지다

오는 7월25일~26일 블랙박스서 엘다장기로프 재즈트리오 공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5 [16:22]

한여름밤, 통영국제음악당 재즈에 빠지다

오는 7월25일~26일 블랙박스서 엘다장기로프 재즈트리오 공연

편집부 | 입력 : 2014/07/15 [16:22]
"음악적 지성, 체계적 지식과 경험, 열정과 전문성을 모두 갖추었으면서도 너무나 자유분방한 모습이 인상 깊어" ― 뉴욕타임스
"어쩌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도록 악마와 계약했을지 모를 일" ― 재즈타임스

 
재즈의 본고장 미국과 유수의 재즈페스티벌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엘다 장기로프가 오는 25일과 26일, 베이시스트 아르만도 골라와 드러머 페렌츠 네메스와 함께 통영국제음악당을 찾는다.
 
자끄 루시에 트리오, 살타첼로, 나윤선&울프바케니우스 등 세계적 재즈 아티스트들을 봄에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관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엘다 장기로프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마이클 브레커, 론 카터, 데이브 브루벡, 윈튼 마살리스, 조슈아 레드먼, 크리스 포터, 로이 하그로브, 니컬러스 페이튼 등 이름만으로도 재즈 애호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거장들과 함께 연주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12살 때부터 신동으로 주목 받으며 엄청난 연주 테크닉과 비밥 재즈 전통에 관한 조숙한 이해도를 갖춘 음악가로 유명세를 쌓았고, 17살 나이로 Sony에서 데뷔 음반을 발표할 때에는 존 파티투치, 마이클 브레커 등 거장 재즈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후 로이 하그로브, 크리스 보티 등과 함께 작업한 2006년 음반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2008년에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도쿄 재즈 페스티벌, 라이오넬 햄튼 재즈 페스티벌, 자바 재즈 페스티벌, 비엔나 재즈 페스티벌 등 유명 재즈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예매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전화예매(055-650-0471~3) 및 인터넷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통영시민은 지역민 할인(20%)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무료 회원가입으로 회원할인(10%)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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