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7월11일 저녁 7시53분께, 사천시 삼천포신항 부두 앞 해상 정박선 A호(113톤, 예인선, 부산선적, 승선원 4명)에서 벙커A유가 유출돼 긴급 방제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방제함정과 경비정, 인근 파출소(사천, 고성)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량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선사측 통보, 방제지원 선박 및 방제업체를 섭외해 합동으로 방제작업을 펼쳤다.
통영해경은 오염군 확산을 막기 위해 로프형 유흡착재 및 중질유 부착재 등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방제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12시께(정오)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해양경찰은 관계자의 사고 당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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