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피랑 공원, 봄철 관광객 맞이 재단장 마쳐

이번 주말 여행은 통영 서피랑쪽으로!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4/12 [18:27]

통영 서피랑 공원, 봄철 관광객 맞이 재단장 마쳐

이번 주말 여행은 통영 서피랑쪽으로!

편집부 | 입력 : 2024/04/12 [18:27]


통영시 서피랑 공원에 봄꽃들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재정비한 99계단, 피아노계단과 지난해 9월 조성한 벼락당공원의 꽃향기 흐르는 바람길 화단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서피랑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피랑 가로수 길 중앙에 위치한 99계단은 최근 동백꽃, 나비를 트릭아트식으로 새롭게 채색해 기존에 설치된 통영의 마스코트 동백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재탄생했으며 박경리 선생과 그의 문학작품, 동백꽃과 고양이 등이 그려진 벽면을 따라 올라가면 위치한 중간 계단은 물결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동백꽃이 채색되어 새로운 포토존으로 탄생했다.

 


또한 2023년 주민자치특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서피랑벼락당에 조성된 '꽃향기 흐르는 서피랑 바람길 화단'에 식재된 튤립, 팬지 등의 봄꽃들과 재정비된 99계단과 어우러진 주변의 유채꽃, 서피랑 공원 입구에 활짝 핀 꽃잔디 등 서피랑공원에는 현재 그야말로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서피랑 공원은 명정동을 상징하는 관광지이며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서피랑 공원을 정비하는 데에 좀 더 힘을 쏟아 좀 더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피랑공원은 2024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인 '서피랑 힐링치유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예산으로 99계단 사면에 금영화, 꽃양귀비 등을 식재하고 강구안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화원 및 쉼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통영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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