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숨은 일꾼 ‘히든폴’ 찾는다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숨은 일꾼 찾기에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4/16 [22:25]

통영해경, 숨은 일꾼 ‘히든폴’ 찾는다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숨은 일꾼 찾기에 나서

편집부 | 입력 : 2024/04/16 [22:25]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조직 내 보이지 않는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지휘관이 선행자를 직접 격려하고 그 선행사례를 전 직원들이 공유하는 '히든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통영해경서로 부임한 한철웅 서장이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하다 아이디어를 내고 분기별 '히든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분기 '히든폴' 선정자 중 장승포파출소에 근무하는 우성진 순경이다. 우 순경은 헌혈을 30회 이상 실시해 헌혈 유공은장을 받는 등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실현했고, 국민안전발명챌린지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안전강화용 장화시스템 개발과 23년 해양경찰연구센터 자체연구과제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에 선정된 육전케이블 연결방식 변경 아이디어 고안이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고성파출소에 근무하는 김민혁 경장은 파출소 인근 마을회관 등의 목재 현판이 낡은 것을 보고 사비를 들여 자재를 구입, 전문 장비를 이용해 현판을 직접 제작 및 설치하는 등 주민 친화적 적극행정을 실시해 선정됐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음지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적극 발굴해 직접 격려함으로서, 근무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큰 애사심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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